부산은행 ‘어울림뱅킹서비스’ 개시

▲ 부산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어울림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18일 지방은행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 오는 25일부터 신체적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인 인터넷뱅킹 서비스인 ‘어울림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국가표준지침에 따라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로 장애인들도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우수 사이트에만 부여된다. 부산은행은 지난 6개월 동안 기초·정밀 심사를 거쳐 18일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저시력자 및 고령자는 스크린리더 프로그램 및 음성을 통해 화면 내용을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며,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이용자는 키보드만으로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어울림뱅킹 서비스는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을 통하여 접속하거나, 어울림뱅킹 주소(with.busanbank.co.kr)를 통하여 이용 가능하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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