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6·은3·동3…메달집계 4위

스키 정수환·정은지 4연패

▲ 울산 장애인스키선수단 감독·코치 및 선수들과 시장애인체육회 김창훈 과장(오른쪽 두번째), 하진관 계장(가운데)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이 종합순위 8위로 역대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은 금6, 은3, 동2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해 메달순위 4위, 종합순위 8위로 예상목표를 넘어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초원(울산선발)이 빙상에서 최초로 메달을 획득했고, 알파인 스키 청각 부문에서는 정수환(메아리학교 고3), 정은지(메아리학교 중3)가 3관왕에 오르며 알파인스키 청각부문 4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28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경기장 스타디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경기도가 1위를, 인천이 2위를 차지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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