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회의가 특대위의 쇄신안을 당론으로 의결할 경우, 기존 대의원과 일반 당원 및 일반 유권자가 참여하는 국민선거인단이 구성돼 내년 3,4월께 제주도에서부터 16개 시도별로 차례로 내년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이 한달반동안 진행되는 등 선거와 정당 관행 및 제도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한화갑 정동영 김근태 상임고문 등 일부 대선주자들과 쇄신연대 일부 의원들은 당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1월에 먼저 열것을 주장하고, 특히 한 고문측은 대선후보와 당지도부 경선에 대한 특대위의 중복출마 금지안에 강력 반발하고 있어 당론 결정과정에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