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지역 농협조합장 선거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양산지역 농협중앙회 회원농협 8곳 가운데 6곳에서 이달과 내년 1월중에 조합장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정돼 있어 물밑 선거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는 양산시내 물금·상북농협 등 8개 회원농협 가운데 6개 농협의 조합장 선거일정을 이달과 다음달로 잡아놓고 있다.

 물금농협의 경우 오는 15일 선거를 치러기 위해 2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27일 선거를 치를 예정인 상북농협에도 2~3명이 출마,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동면·양산·웅상·원동농협도 다음달 중에 선거를 치를 예정으로 있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출마자들의 사전선거운동이 예상되고 있다. 양산=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