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은 지난달 국내에서 잇따라 열린 크로아티아, 세네갈과의 국가대표팀간경기(A매치)에서 중앙 수비수로 변신, 두드러진 활약을 펼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AFC는 밝혔다.
지난달부터 본격 가동한 국가대표팀의 스리백시스템에서 중앙수비를 맡게 된 송종국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노련한 플레이를 펼쳐 거스 히딩크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전자리를 예약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클럽은 아시안컵위너스컵대회 2회전에서 일본의 시미즈 S펄스를 3-2로 물리친 데 힘입어 「11월의 팀」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 키르기스스탄의 SKA-PVO를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2관왕으로 이끈 네마티잔자키로프는 「11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