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 울산신항 등 전국 항만시설의 외국인투자 유치 등을 위한 민간투자 항만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점 외자유치 대상사업은 울산신항 2만t급 6선석(추정 투자비 2천700억원)을 비롯해 부산신항(2단계) 5만t급 21선석(3조3천311억원), 광양항(3단계) 5만t급 8선석(1조1천274억원) 등 전국 8개 신항 및 항만시설 확충사업이다.

 해수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항만개발 여건 및 성장잠재력과 한국항만의 투자메리트, 외국인투자 촉진을 위한 민간투자 실시협약 개선방안, 중장기 민간투자기본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세계 500대 기업 및 미국 100대 기업중 투자관심업체와 국내 SOC 관련업체 등이 참석대상이라고 밝혔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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