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2002년 모델로서 지난 11월27일까지 생산된 것이며 이같은 결함은 회사가 전면 충돌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었다고 크라이슬러 대변인인 마이클 로즈노가 밝혔다.
로즈노는 또 이같은 결함으로 아직까지 사고나 인명피해사고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리콜은 자발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본사는 또 지프 리버티 소유자들에게 에어백이 부풀리는 시간을 걸리게 만드는 브래켓의 결함을 시정하는 것에 관한 구체적인 통보를 별도로 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주 인스트루먼트 패널 소프트웨어의 결함시정을 위해 4만3천대의 2002년 모델 PT크루저와 지프 그랜드 체로키 스포츠 유틸리티차를 리콜한 바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