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5시55분경 북구 농소1동 호계역 구내 철로변에 신원미상의 70·80대 할머니가 경주에서 부산방면으로 가던 부산기관차 사무소 소속 1331호 열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3시간여만에 숨졌다. 경찰은 숨진 할머니가 중풍을 앓았는데다 다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점 등을 들어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고동색 누비잠바와 청색 상의, 꽃무늬 바지를 입고 경주에서 열차로 출발해 이날 새벽 호계역에 도착한 150㎝ 가량의 70~80대 할머니의 신원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경상일보 webmaster@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벚꽃없는 축제’ 우려에도 작천정 ‘인파’ 봄기운에 또다시 붉게 물든 울산 태화강 경북 경주시 외동읍 현대엠시트(주)에서 화재 발생 전국최초 울산 실내 파크골프장 위법 잇따라 적발 울산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구간 지하도로 구상 울산대공원에 ‘쪽문’ 조성, 형평성 논란 ‘미니 의대’ 울산대 정원 120명으로...정부, 대학별 의대 정원 발표 ‘벚꽃없는 축제’ 우려에도 작천정 ‘인파’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4·10 울산의 선택]“힘있는 여당”vs“무능정권 심판” 우중 격돌 벚꽃 나들이, 딱 좋은 주말 울산 장생포선 철도부지에 공장신설 길 열려 “정규직 시켜줄게” 울산 청년 58명에 사기 현대차 노사 ‘고용안정 해결’, 6기 외부자문위원회 출범 도로에 페인트 쏟아져 3시간여 정비작업
6일 오전 5시55분경 북구 농소1동 호계역 구내 철로변에 신원미상의 70·80대 할머니가 경주에서 부산방면으로 가던 부산기관차 사무소 소속 1331호 열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3시간여만에 숨졌다. 경찰은 숨진 할머니가 중풍을 앓았는데다 다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점 등을 들어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고동색 누비잠바와 청색 상의, 꽃무늬 바지를 입고 경주에서 열차로 출발해 이날 새벽 호계역에 도착한 150㎝ 가량의 70~80대 할머니의 신원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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