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산하 울산지역 공공부문 노동조합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는 6일 한국교원노조 등 13개 공공부문 노동조합이 지난 4일 공공노조협의회(회장 류명수)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노조협의회는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각 산별활동은 물론 공공부문 노조간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노동현안 해결, 노조간 정보교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협의회를 구성한 공공부문 노조는 한국교원노조 울산본부, 울산항운노조, 울산시환경미화원노조, 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 남부지사, 근로복지공단노조 울산지부, 국민연금관리공단노조 부산울산본부, 체신노조 울산우체국 지부, 체신노조 남울산우체국지부, 한전노조 울산분회, 전국철도노조 울산지부, 한국산업안전공단노조 울산지부 등이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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