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인구 증가로 수상레저 조종면허 응시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응시횟수 등 면허시험제도가 일부 변경된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내년부터 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 횟수가 연간 10회 이상으로 늘어나고 시험지역도 크게 확대되는 등의 면허제도 개선을 추진중이라고 6일 밝혔다.

 한편 울산해경이 올해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에 모두 956명이 응시, 580명이 최종합격했다.

 올해의 경우 50대 이상 면허취득자가 11.4%에 그친 반면 10~20대는 74.2%, 여성은 90.7%가 증가하는 등 응시연령이 낮아지고 여성참여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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