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의 급등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7면

 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58 포인트 오른 663.58로 출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8.41포인트 치솟은 688.31로 장을 마쳤다.

 이는 작년 9월1일(692.19P) 이후 15개월만에 최고치이며 주가상승폭은 연중 최대치였다. 반도체 경기 회복 전망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21일이후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26만원대로 올라섰다.

 외국인은 5일 연속 매수 기조를 펼쳐 2천2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도 3천26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5천27억원을 순매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른종목은 상한가 21개를 포함한 52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한 256개, 보합은 65개였다. 거래대금은 4조7천206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상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