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한국이 제13회 아시아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첫경기 상대 인도를 가볍게 눌렀다.

 한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대만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첫날 경기에서 차성미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에 힘입어 인도에 7-0 완승을 거뒀다고 선수단이알려왔다.

 전반 16분 유영실이 곽대희의 패스를 받아 첫골을 올린 한국은 이후 차성미가 3골을 넣고 곽미희가 2골을 보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낙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8일 말레이시아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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