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4일 “정부가 추곡수매가를 동결하기로 한데에는 그 나름의 불가피한 사정과 고뇌스러운 판단이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에게 깊은 실망을 드릴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보완책으로 논농업직불제 확대를 제시했지만 이것 또한 농민의 기대에 부응하고농심을 달래기에는 크게 부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변인은 그러나 “정부와 민주당은 농업의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지 농민들의 고단한 삶을 어찌할 것인지에 대해 훨씬 깊은 성찰과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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