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운동연합이 "교원환경기본과정"이란 연수를 마련해 울산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환경연합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22시간에 걸쳐 20개 분야 교원환경기본과정을 남구 달동 델타교육원에서 개최한다.

 환경연합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정립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환경적 삶과 요가", "환경정의와 생명윤리", "지방자치시대의 환경정책", "지방의제와 푸른울산21", "공업도시의 생태도시를 향한 실천전략" 등 다양한 과목이 개설돼 있다.

 강사로는 한기양 목사, 조승수 북구청장, 박병상 교수, 최열 환경련 사무총장, 한상진 울산대 교수, 류석환 울산대 교수, 이병해 전 울산환경연합 의장 등이 나온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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