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30일 용돈이 궁해 급우의 컴퓨터를 훔친 이모씨(25·울산시 남구 무거동)에 대해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께 모 대학설계실에서 급우 이모씨(여·23)의 시가 90만원 상당의 팬티엄 컴퓨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설계실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씨의 범행을 확인해 검거했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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