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2월8일까지 지역내 1~5종 배출사업장 592개소를 대상으로 2001년도 환경개선 투자실적을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대기·수질·악취 등 각 환경분야에 대한 투자내역과 2001년도 연료사용량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방지시설 설치현황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대상 기업체에 공문을 보내 조사협조를 당부한데 이어 12월8일까지 투자실적 및 계획을 분석, 평가할 방침이다.

 울산지역에서는 지난 95년부터 2000년까지 각 기업체들이 모두 1조7천263억원을 환경분야에 투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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