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사격 여중부 공기소총 10m 경기에서 울산동여중 정희령(왼쪽)이 조준을 하고 있다. 대구=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꿈나무 선수들의 축제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5일 대구시 일원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울산 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등 853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메달 17개 이상을 목표로 육상 등 28개 종목에 출전,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과 실력을 겨룬다.
 첫 메달은 수영에서 나왔다. 수영 다이빙 남중부 스프링보드 1곒에서 이재경(구영중 2) 군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폐회식 생략, 경기일정에 공휴일 포함 등 시·도 간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