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에 그림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던 미술사학자 장석호씨가 대구에서 한국선사미술연구소를 개소했다.

 장석호씨는 "소수의 연구자들에 의해 주로 학문적인 연구의 대상으로 주목을 받았던 우리의 선사미술을 대중 속에서 공론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연구소를 설립했다"며 "우리나라 선사미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개소한 한국선사미술연구소는 대구시 남구 대명3동 계명대학교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전화 053·656·4363, 홈페이지 www.kopain.org.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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