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울산모비스 오토몬스프로농구단은 9일 오후 1시45분 동천체육관 농구경기장에서 "이웃사랑 실은 농구공"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혈병과 소아암에 걸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어린이 2명에게 각각 치료비를 전달하며, 남구 야음동 은총의 집과 울산장애인복지센터, 소년소녀가장가구에 시설운영비 등 총 1천200만원 상당을 전달하게 된다.

 울산모비스오토몬스프로농구단은 시즌중 각종 기록에 따라 적립된 기금을 울산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으로 내놓게 되며 이날 전달식은 9일 오후 경기시작 전에 가질 예정이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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