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구텔러 20명 모집

▲ 경남은행은 청년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20여명 규모의 ‘2013년도 고졸 창구텔러’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면접 장면.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청년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2013년도 고졸 창구텔러’를 모집한다.

채용규모는 20명 수준으로 지원자의 학업수준 및 취업준비 상황 등에 따라 채용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1년간 계약직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던 처우를 개선해 7급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울산·경남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2014년 2월)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한다. 전학년(1~2학년) 성적이 상위 10% 이내 또는 과목별 전체평균 석차등급이 2등급 이내여야만 한다.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영어성적(TOEIC·OPlc·TEPS) 소지자 그리고 장애인·보훈자녀는 관련법규에 의거 우대한다.

채용일정은 사전 추천의뢰(학교별 통지)에 따른 서류접수(28일까지) 후 직무적성평가·예비면접과 직무역량면접·신체검사, 임원면접 등이 진행된다. 합격자는 오는 7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1997년 이후 사라졌던 고졸 채용을 13년 만에 다시 부활시켜 고졸 창구텔러를 매년 20여명씩 채용해 오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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