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부권역의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마산시 칠서정수장은 지난해 민원수질 검사를 통해 1억2천6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7일 칠서정수장에 따르면 자체인력과 시설, 장비등을 활용해 지난해 한해동안 수질검사를 실시해온 결과 먹는물 수질검사를 비롯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 간이상수도 등 모두 2천254건에 1억2천6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칠서정수장은 지난 97년 3월 환경부로 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먹는물과 샘물(지하·.용천수), 먹는물 공동시설(간이급수시설, 약수터, 샘터, 우물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민원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보건향상과 검사 수수료 징수에 따른 세외수입 증대에 일조를 해왔다. 마산=김영수기자 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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