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작가회의 울산시지회(지회장 김태수·이하 울산작가회의)가 오는 23일 제4회 환경문학제를 마련한다.

 올해 환경문학제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문학백일장과 소설가 방현석씨의 문학강연으로 진행된다.

 문학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의식을 일깨우고 지역문학 발전을 위해 마련하는 고교환경문학백일장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30분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쉼터 앞 분수대에서 열린다.

 운문과 산문으로 나누어 대상 각 1명에게 (사)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상, 최우수상 울산시교육감상 등을 준다.

 방현석씨가 강사로 나서는 문학강연은 "문학을 통해 본 환경"을 주제로 23일 오후 2시부터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갖는다.

 울산작가회의는 지난 96년에 창립, 40여명의 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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