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에어컨, 프로젝션TV 등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20일 0시 이후 공장 출고제품부터 인하된다.

 국회 재경위는 19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특별소비세법 개정문제에 대해 이같이 합의하고 이날 저녁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고 민주당 정세균,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과 김진표 재경부차관이 전했다.

 이에 따라 에어컨, 골프용품, 모터보트.요트, 수상 스키용품, 윈드서핑 용구, 행글라이더, 영상기, 귀금속, 고급시계, 모피, 고급가구 등 생활·레저용품의 특소세율은 현행 30%에서 20%로 낮춰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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