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원이 9일 오후 3시 2대 원장 취임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울산동구문화원은 초대원장 송정관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퇴임함에 따라 새원장에 송시준씨(59·(주)한일조경 대표)를 선임하고 9일 현대예술관 실내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겸한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취임식은 흥겨운 길놀이로 시작해 축하공연과 다과회로 이어졌다.

 새원장 취임과 함께 부원장에 권인오(동인주류 대표), 한일교(종합건설 대표), 서진열(동부로타리회장)씨 등 3명이 추가돼 기존의 김재규, 류구열씨 등과 함께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사무국장은 장세동씨가 그대로 맡는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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