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온라인 접수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5·6급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부산은행은 열린 사고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조직과 융화할 수 있는 바른 인격을 갖춘 인재, 스펙형 인재보다는 인턴십·공모전·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고 7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학점, 어학 등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은행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열정을 채용과정에서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김대우 인사부장은 “학점과 자격증 등 눈에 보이는 스펙도 중요하지난 부산은행에 맞는 최적인재(Right People)가 곧 최고인재(Best People)라는 생각으로 은행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지원자의 열정·인성·경험·경력·역량·조직적합성 등 모든 것을 검증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채용기간 중 지원자와의 소통을 위해 이색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6층에서 ‘채용 Talk 마당! BS 취업의 교실!’을 진행한다.

기존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탈피해 채용담당부서장, 채용담당자, 취업선배와의 자유로운 형식의 취업토크 마당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참여가 힘든 지원자를 위해 주요 질의응답 사항을 부산은행 채용블로그(http://blog.naver.com/gobsbank)에 게재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중 BS역량평가와 종합면접을 거쳐 9월 최종면접을 통해 신입행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상연기자 plan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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