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구협회는 9일 오후 2시 문수월드컵구장 홍보관에서 경기운영분야 44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송용근 울산월드컵 조직위 경기부장은 직무교육에 앞서 "경기운영이 월드컵 성공의 열쇠인 만큼 월드컵이 울산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동 경기운영담당관은 "경기운영 자원봉사는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경기장의 필드에서 제반 준비사항 및 경기전 의식행사, 공식연습장과 준비캠프를 담당하는 것"이라고 자원봉사의 업무범위 등을 설명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교육과 반복적인 예행연습이 월드컵 성공개최에 달려있는 만큼 그 중요성에 대해 집중 강의했다.

 울산축구협회는 월드컵 울산경기가 열리는 오는 6월까지 몇차례 더 직무교육을 실시해 성공적 월드컵의 기초를 다질 방침이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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