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사명 변경 뒤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1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07년 ‘호남석유화학’으로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이후 여섯 번째로, 작년 말 사명을 ‘롯데케미칼’로 변경한 뒤 첫 번째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에는 작년 롯데케미칼의 주목할만한 활동을 소개하고 전체 활동을 경제·환경·사회의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전략에 따른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 개선 방향 등을 기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5월 여수공장 NCC의 성공적 증설을 통한 에틸렌 생산력 국내 1위 도약 △친환경 PET 및 섬유강화 플라스틱 등 신소재 개발 △동반성장사무국 운영과 금융 지원을 통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성과 △12월 케이피케미칼 합병 및 ‘롯데케미칼’로 사명변경을 통한 새출발과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경제부문에서는 대외적인 경영 환경 불확실성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리스크관리 시스템 관련 내용과 활발한 기술 개발, 동반성장 추진현황 등을, 환경부문에는 친환경 경영 및 환경안전관리 관련 내용을, 사회부문에서는 인권존중의 인사제도 및 상생의 노사문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강태아기자 kt2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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