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울산 Complex 합성수지생산팀 송태율 대리(48)와 노사협력팀 허창호 대리(44)가 최근 열린 2001 전국품질경연대회에서 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송명장은 지난 97년부터 소속부서의 QC코디네이터로 발탁 이후 품질관리 활동을 이끌어 5년 연속 품질관리 우수부서로 선정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My Machine" 제도를 적극 권장해 합성수지공장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되는 압출기 공정의 무사고 연속운전 966일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허명장은 품질관리 활동 선도 및 현장 분임활동의 문제점 해결을 시도하는 QC 사무국 담당자로 활동하면서 지난 96년 이후 6년 연속 대통령 금상 수상 분임조 및 2명의 품질명장을 배출하는 등 전사적으로 품질경영을 정착·확산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품질경영을 위한 사외활동에도 적극 나서 한국개선제안활동연구회 부회장, 전국제안활동연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사외 강의 및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통해 품질경영의 보급 확산에 앞장서 왔다.

 SK(주)는 이들 품질명장에게 각 300만원, 하나로분임조 등 대통령상 수상 4개 분임조에 4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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