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와 SK, 현대정유가 9일 0시를 기해 기름값을 소폭 내렸다.

 LG정유는 휘발유 공장도가격을 ℓ당 1천180원에서 10원 내린 1천170원으로 낮추고 경유는 ℓ당 586원에서 566원으로 20원 내렸다. 실내등유와 보일러 등유도 ℓ당 각각 15원씩 인하했다.

 또 SK와 현대정유는 휘발유 가격은 내리지 않고 등유와 경유의 공장도 가격을 ℓ당 각 20원씩 내렸다.

 이에 따라 SK의 실내등유는 ℓ당 469에서 449원으로, 경유는 584원에서 564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현대정유도 실내등유를 ℓ당 550원에서 530원으로, 보일러 등유 540원에서 520원으로, 경유 654원에서 634원으로 각각 내렸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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