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매주 일요일 낮 12시)의 "터줏대감" 이상벽 전문 MC가 오는 11일부터 탤런트 설수진과 함께 다시 진행자로 나선다.

 지난 9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6년 이상 진행해왔던 이상벽은 지난해 가을개편부터 마이크를 놓았다가 제작진의 요청에 의해 다시 MC자리에 앉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일까지 이계진 아나운서와 탤런트 전혜진이 진행해왔다.

 이상벽은 현재 KBS 1TV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일 방송에서 "골프여왕" 박세리를 출연시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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