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선수단 결단식...971명 선전 다짐

▲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시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27일 종하체육관에서 열렸다.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장, 경기단체 회장과 임원 등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30일과 10월18일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전 울산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7일 오전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울산시는 전국체육대회에는 육상 외 40개 종목에 임원 285명, 선수 686명 등 97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장애인체육대회에는 육상 외 21개 종목에 임원 60명, 지도자 및 보호자 108명, 선수 294명 등 46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날 결단 행사에는 전문체육 분야에서 360여 명의 선수단 및 초청인사가 장애인체육 분야에서는 120여명의 선수단과 인사가 자리해 각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천시 일원에서 마련된다.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44개 등 총 139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종합 14위,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종합 12위를 각각 차지한 바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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