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비즈니스 컬처스쿨(BCS) 3기 80여명 수료식
김명순 학사모 대표 등 5명 개근상… 채종성 원장엔 감사패

▲ 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3기 비즈니스 컬처스쿨 수료식에서 배명철 본사 대표이사와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김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원우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경상일보 제3기 비즈니스 컬처스쿨(BCS) 수료식이 4일 오후 7시 울산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전체 등록인원 104명 중 강석구 울산중소기업협회 회장, 김종민 농협울산지역본부장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등 내빈과 1기 이규호(KPS 대표) 원우회장, 2기 이승한(이바담그룹의원 원장) 원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명철 본사 사장의 인사말, 감사패 전달, 수료패 수여, 개근상 시상, 기념촬영,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명철 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비즈니스컬처 스쿨 강의에 대한 애착이 참 크다. 경상일보 사장으로 와서 처음 시작했고, 여기서 많은 친구도 만들었다”며 “특히 3기의 경우 어느 기수보다 원우들과의 교류가 활발했고 서로를 챙기는 마음도 가장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6개월 동안 강의내용이 마음에 들 때면 자부심을 느꼈지만 강의가 미흡할 때면 죄송스럽고 초조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좋은 강의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열 제3기 원우회장은 수료 소감을 통해 “명품 강의를 통해 모든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됐고, 또 BCS를 통해 여러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3기 원우들이 BCS 강의를 통해 얻은 자양분으로 사회 곳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귀감이 되는 리더, 사업가, 또 조직 구성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료식에서는 김명순 울산학사모 대표, 김순희 듀오정보 매니저, 이소희 GH감성헤어 대표, 채승병 중앙학문병원 사무국장, 최병근 울산그린포럼 운영이사 등 5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또 채종성 CK치과병원 대표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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