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여자 프로골퍼 한지연(28)이 하이트맥주㈜와 2년간 2억1천200만원에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다.

 하이트맥주는 2년 동안 계약금 2억원, 의상비 1천200만원을 지급하고 우승시 상금의 50%를 특별수당으로 주는 조건으로 한지연과 스폰서십 계약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5년 프로에 뛰어든 한지연은 아직 우승 경험은 없지만 재작년 상금랭킹 15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마주앙오픈과 하이트컵을 준우승하며 「톱10」에 6차례 진입하고 상금랭킹 7위로 시즌을 마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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