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울산북구지구당(위원장 윤두환)은 7일 낮 지역구내 한 음식점에서 당원·당직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겸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

 이날 정오부터 오찬을 겸해 2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에는 지구당 당직자와 기간당원들이 모두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40여명으로 발족한 청년위원장엔 이찬동씨(38·체육관 운영)가 선출됐다고 지구당측이 설명.

 지구당위원장인 윤두환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올해 실시될 지방선거와 대선에서의 필승을 위해 당직자를 비롯한 전 당원이 합심단결하자"면서 "지난 한해 스스로 부족했던 부분을 뒤돌아보며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지구당",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지구당"이 되자"고 당부했다는 것.

○"민주당 울산북구지구당(위원장 이상헌)은 7일 정오 지구당사에서 당직자와 핵심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이상헌 지구당위원장은 "올해 지방선거 승리와 한일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른 어떤 지역 보다도 북구지구당 당직자들이 앞장서서 봉사해달라"면서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우리당이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자"고 당부했다는 것.

 한편 참석자들은 북구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정당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자고 결의했다고 지구당측이 강조.

○"민주노동당 울산시지부(위원장 김창현)는 7일 오후 2시 시지부 회의실에서 제15차 상임집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2월20일로 예정한 지방선거 공직후보 및 당직후보자 경선과 관련한 세부일정 등을 확정.

 이날 정한 내부적인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일정을 보면 △2월1일 시지부 및 지구당 공직·당직 선거일 공고 △2월5~9일 후보 등록 △2월19일까지 선거운동 △2월20일 모든 공직·당직 후보자 선출 등

 또 오는 3월 초순 시지부 대의원대회를 열어 시지부장과 비례대표의원 후보를 선출하고, 선거대책본부 발족 및 전진대회를 갖는 한편 3월 중순엔 각 지구당 개편대회 및 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는 것.

 이와 함께 오는 4월 지방선거 후보 영입자를 선정할 계획(민주노총 및 시민단체 추천자)인데 중앙당 중앙위원회의 인준이 필요하다고 설명. 송귀홍기자 khs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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