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돌봄봉사·물품 등 후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과 울산 중구지역 4개 자원봉사단체는 16일 중구청에서 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은 16일 울산 중구청 상황실에서 중구지역 4개 자원봉사단체와 2014년 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녹색미래연합봉사단,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중구여성자원봉사회, 중구새마을부녀회 등 4개 자원봉사단체에 월 300만원씩 최대 1억48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기초, 차상위계층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 등은 중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우수 자원봉사 단체들의 돌봄 봉사 혜택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이정욱 재단 이사는 “지역내 우수한 자원봉사단체의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소외계층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참여하는 중구지역 봉사단체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중고생 교복 지원, 노인 무료진료, 농촌지역 경로당 물품지원, 다문화가정어린이 여름 교육캠프개최, 자원 봉사단체 활동 연계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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