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요작곡가들이 새로운 동요를 만들어 발표하는 창작동요발표 무대가 마련된다.

 울산광역시동요작곡연구회(회장 우덕상)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회 창작동요발표회를 개최한다.

 우덕상 회장은 "봄편지의 시인 서덕출선생의 뜻을 이어 어린이들이 동요 생활화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심성을 키워나가기를 희망하며 창작동요를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울산지역 작곡가 11명과 초대작곡가 8명 등 모두 19명의 작곡가들이 참가해 28곡의 새로운 노래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되는 노래는 CD와 악보집을 만들어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262·7506.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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