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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심장돌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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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03.12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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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0대 가장들의 과로로 인한 돌연사가 잦다. 돌연사는 외관상 건강할 뿐만 아니라 질병의 증상이 없어 전혀 사망을 예측할 수 없었던 경우부터 질병의 증상이나 지병은 있었지만 사망은 예측하지 못한 경우까지 그 범위가 넓다.

 돌연사는 이전에 건강했던 경우나 기존에 있던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어 1시간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돌연사의 대부분은 심혈관계의 질병으로 인한다.

 심장돌연사는 소생되지 않는 심장마비이며 이것은 대부분 심장질환에서 생긴다. 대부분의 심장마비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과 같이 심장이 너무빨리 뛰기 때문이다. 일부 심장이 너무 느리게 뛰기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 관상동맥의 혈전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는 심장근육으로 피를 공급하지 못해서 조직이 죽는 것이다. 이것이 심장마비와 사망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같은 의미는 아니다.

 대부분의 심장마비 환자는 수분 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생할 수가 있다. 심장마비환자의 회생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심실제세동기와 새로운 환자감시체제의 발달로 인한 것이다. 그러나 회생과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는 소생술의 능력이 아니라, 환자가 얼마나 적절한 시간에 병원에 도착하느냐이다.

 돌연사는 대개 구조적 심장질환을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들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곧 돌연사의 치료와 예방이라 할 수 있다.

 평소와 다르게 운동능력의 감소를 보이거나 호흡곤란, 또는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일단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본검사와 심전도 및 심장 초음파검사 등을 실시하면 심장질환의 진단이 가능하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는 흡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남자 45세 이상, 조기 폐경 여성 등을 들 수 있다.

 돌연사의 주 원인인 허혈성 심장질환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로 초래되므로 동맥경화의 진행을 촉진시키는 위험인자들을 인지하고 이를 제거해 나가는 노력이 중요한 예방법이며 또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서구에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이 감소 추세에 있으며 이로 인한 돌연사도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허혈성 심장질환이 증가 추세에 있는 우리 나라의 경우 돌연사의 예방을 위해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예방을 위한 장기 대책이 필요하다. 함유식 울산시남구보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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