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울산광역시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11~17일 7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 2, 3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상민·이하 울산미협)는 공모전을 통해 지난 9월3일 대상 2점, 우수상 6점, 특선 47점, 입선 171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미술대전 종합대상작 서양화가 최명영씨의 "향기"와 서예부문 대상작 심재원씨의 "묵매"를 비롯해 한국화(남중모씨의 "봄을 그리며"), 서양화(양희숙씨의 "그리고 노래는 계속된다"), 공예(한영석씨의 "회귀본능"), 조각(김유석씨의 "현대인-2001"), 서예한문(안순자씨의 "목은선생 즉사시"), 서예한글(김복화씨의 "권농가중에서") 등 각 부문 우수상, 특선, 입선작들이 선보인다.

 또 입상작과 함께 울산시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와 운영위원들의 작품 30여점도 전시된다.

 전시회 개막식은 11일 오후 6시 문예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개막식과 함께 제5회 울산광역시미술대전 입상작 시상식도 열린다. 이애정기자 lov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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