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팔레스타인 소년이 이스라엘인 소유의 차량 인근 에 폭발물을 터뜨려 자신과 이스라엘인 한 명이 사망, 지난 93년 이후 이스라엘인을 상대로 한 100번째 자살폭탄테러범으로 기록됐다고 하레츠지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부유한 상인 집안의 고등학생 아흐메드 다라그메가 최근 이슬람 지하드에 의해 징집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스라엘 보안 소식통들을 인용, 자살폭탄테러범 가운데 66명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34명은 이슬람 지하드 소속이라고 말했다.

 이 중 77명은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대학교육을 받았으며 67명은 23세 이하라고 신문은 덧붙였다.예루살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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