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최승돈 www.haansoft.com, 이하 한컴)는 워드프로세서 신제품 "아래아한글 2002"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컴에 따르면 아래아한글 워디안의 후속 버전인 이 제품은 아래아한글 97 및 다른 회사의 워드프로세서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이 제품은 또한 인터넷 및 다른 윈도용 프로그램과 연동되고 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기능이 강화됐다.

 이 제품의 정상가는 8만8천원이다. 그러나 아래아한글 이전 버전이나 한컴오피스 등 관련 제품을 쓰고 있는 사용자는 사용 제품의 종류에 따라 4만4천원이나 5만5천원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한컴은 60일동안 이 제품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60일 사용판"을 이달 중순부터 일정 수량에 한해 배포하기로 했다.

 60일 사용판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우편으로 배달받을 수 있고 KTF가 전국 70개 대학에 운영하는 "na 캠퍼스"에서도 제공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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