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경매 업체인 e셀피아(대표 윤 용, www.eSellpia.com)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KBL(대표 토니김)과 제휴, KBL이 수입하는 북한 상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e셀피아는 이에 따라 사이트내에 북한 및 중국 상품 전문관을 개설, KBL이 통일부의 승인을 얻어 직접 들여오는 농산물, 수산물, 가내수공업 등 제품을 오는 12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윤 용 사장은 "최근 북한 산수화 경매를 통해 실향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그동안 단발성으로 진행됐던 북한 상품의 거래를 전문적,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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