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박세리(25.삼성전자)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0시40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티샷을 날린다.

 13일 LPGA 핑배너헬스(총상금 100만달러) 대회 본부가 발표한 1, 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현지 시간 14일 오전 8시40분 다니엘라 아마카페인, 케이트골든 등 부담없는 선수와 한조로 묶여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김미현(25. KTF)은 오전 1시 브랜디 버튼, 발 스키너 등과 1번홀에서 출발하고박지은(23.이화여대)은 오전 4시 카리 웹(호주), 베스 대니얼 등 강호들과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박희정(22)은 오전 4시10분 샬롯타 소렌스탐, 도나 앤드루스 등 만만치 않은 투어 우승 경력자들과 겨룬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59타를 쳤던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오전 4시 1번홀에서 대회 2연패를 위한 발걸음을 뗀다.

 한국 선수와 주요 선수의 티오프시간은 다음과 같다.(*표는 10번홀 출발) ▲0시10분= 한희원 ▲0시10분= 펄신* ▲0시20분= 고아라 ▲0시20분= 장정* ▲0시40분= 박세리* ▲1시= 김미현 ▲4시= 아니카 소렌스탐 ▲4시= 박지은, 카리 웹* ▲4시10분= 박희정 ▲5시20분= 이정연 ▲5시20분=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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