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 국장급 정기인사에 이어 승진 10명을 포함해 총 33명에 대한 서기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명단 12면

 이번 서기관급 인사는 광역시 승격이후 최대 규모로 후속 사무관 및 6급이하 인사도 대규모로 예고돼 관가에 최대의 "인사바람"이 불고 있다.

 울산시는 송칠등 공보관을 중구로, 이상수 남구 총무국장을 본청 공보관으로 전보발령 하는 등 구·군 국장급 교류 1명과 시 과장 전보 12명, 서기관 승진 및 직대 10명 등 서기관급 33명을 인사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하수관리과장에 윤영우, 도시개발과장에 장광대, 업무담당관에 정도영, 정보관리담당관에 유말순, 민방위비상대책과장에 강종근 사무관이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됐다.

 또 감사관실 감사1담당 양성진 사무관은 의회전문위원 직무대리를 보직받은 것을 비롯해 농축산과장에 이잠수, 수산행정과장에 김광오, 교통기획과장에 엄주호, 도시미관과장에 김도헌 사무관이 과장직무대리를 맡아 승진됐다.

 시는 경제통상과 문화관광, 월드컵기획 등 시정업무의 연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서는 유임시키되 개인별 능력과 경력을 감안, 추진력과 인성, 조직관리 능력, 정책기획 마인드 등을 감안해 승진·전보했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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