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축구회와 현대주부대학, 남구가 제3회 울산광역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부별 우승컵을 차지했다.

 또 병영축구회의 김두석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병영축구회는 6~7일 이틀동안 공설운동장 보조구장과 중구 다운구장에서 국민생활체육 울산시축구연합회(회장 최상관) 주관으로 열린 시장배대회 청장년부 결승에서 울주삼남축구회를 1대0으로 물리쳐 생활체육축구의 최고 클럽의 명예를 안았으며 결승진출이 좌절된 동구동울산과 중구 청용축구회는 공동 3위에 올랐다.

 동울산의 박상호 선수는 모두 6골을 성공시켜 득점상을, 삼남의 박재완은 우수선수상을, 최철주씨가 심판상을 수상했으며 중구 울산축구회가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현대주부대학은 여자부 결승에서 까지축구회를 맞아 단 한골도 허용하지 않은 채 내리 3골을 작렬시켜 3대0으로 승리, 여자부 전국정상권의 실력을 과시했다.

 50대 노년부에서는 남구와 중구팀이 전후반을 1대1로 비겼으나 추첨을 통해 남구팀이 우승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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