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에서 학생지도를 하며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온 미술교사들의 작품성향과 각 시도 지역별 작품 경향과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교육연구회(회장 이준서) 소속 전국의 15개 시도 회원들이 참가하는 제9회 한국교원미전이 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회장 이정평)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교육회는 회원들의 창작열의 제고와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각 시도를 돌아가며 작품전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 울산에서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공예 등 각 부문별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며 전국 각시도 교원들의 작품 70여점과 울산지역 교원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장 대관 사정상 울산교원들의 작품은 8일부터 10일까지 제2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동안 9일과 10일에는 한국 미술교육연구회 연차총회와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도 가질 계획이다. 이애정기자 lov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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