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랑 ·비전 등 제시
6·4 지방선거에서 울산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명호(새누리)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3일 오후 7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3055번지’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회의원과 시의원, 지방선서 출마예정자, 동구지역 주민, 동문 등 2000여명(자체추산)이 참석해, 축하했다.
권 부의장은 이날 동구와 울산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것들을 설명한 뒤 동구와 울산에 대한 사랑과 비전을 제시,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풀이됐다.
출판기념회는 권 부의장이 참석자와 대담하는 형식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3055번지’는 1부 ‘권명호의 고백’, 2부 ‘고향 동구’, 3부 ‘권명호 칼럼’, 4부 ‘언론에 비친 권명호’ 5부 ‘지방의원이 되기 전 권명호의 생각’ 등으로 나눠 꾸며져 있다.
권 부의장은 3055번지를 통해 고향인 방어진에서 태어나고 자란 삶의 과정과 울기등대, 방어진 어판장 등 동구명소에 얽힌 추억들과 동구의 미래비전에 관한 내용을 담아냈다. 또 신문기고 등에 실린 동구와 울산에 대한 사랑과 미래비전과 언론매체에 비친 저자의 모습도 수록해 놓았다.
아울러 2004년부터 2005년 사이 지방의원 출마전부터 고심한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대한 이론과 지방의원로 활동해 온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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