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고령자 가정 및 경로당의 기름보일러 청소에 공공근로자들이 투입된다.

 울산시 북구청은 8일부터 올해말까지 시행되는 제4차 공공근로사업 기간 중 보일러기술자 6명으로 2개 수리반을 편성해 저소득층 452가구, 79개 경로당의 보일러를 청소해 주기로 했다.

 북구청은 또 이 기간중 보일러 청소와 병행해 가전제품 등 생활필수품까지 수리해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덜어주고 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해 주기로 했다.

 북구청은 지난 98년 행정자치부의 공공근로사업 평가에서 생산적인 사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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