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개발된 신개념의 몸동작 기법인 오이리트미(Eurythmie)가 국내 무용계에 처음 소개된다.

 한국 루돌프 슈타이너 인지학연구센터(회장 정미리)는 지금까지 인지학, 철학,교육학의 한 갈래로 연구돼 온 오이리트미를 본격적인 예술 장르로서 국내에 소개하기로 하고 독일의 "오이리트메움 슈투트가르트" 공연단을 초청, 오는 11월 16~17일 오후 7시 30분 호암아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리듬"이라는 뜻의 오이리트미는 독일 인지학자인 루돌프슈타이너(1861~1925)가 창안, 1912년 발표한 몸동작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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