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자로 국내에도 열렬한 팬클럽을 갖고 있는 중국 여성 무용가 진싱(34)의 서울 공연이 무용에서는 이례적으로 "예약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세계무용축제(SIDance) 2001의 개막작으로 7~9일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리는 진싱의 무대는 첫날 공연의 유료 객석점유율이 80%에 달했으며 둘째와 셋째날 공연도 70%를 육박하고 있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4일 전했다. 공연 시각은 7일 오후 6시와 8-9일 오후 8시. 02·76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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