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은퇴설이 무성한 심은하의 뒤를 이어 청춘스타 전지현이 차세대 "스크린 여왕"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9월 25일부터 10월4일까지 이용자 4천141명에게 "제2의 심은하로 기대할 만한 여자 연예인"을 물어본 결과 35.5%에 해당하는 1천470명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빅히트시킨 전지현을 꼽았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선물〉 〈봄날은 간다〉 등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영애는 15.9%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드라마 〈선희 진희〉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손예진이 11.6%로 3위에 랭크됐고 김희선(5.9%), 이나영(5.4%), 이요원(4.8%)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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